오나하마 마린파크 여행

작성일 2017-3-6

오늘은 오나하마에 있는 “마린파크”에 일본인 친구 쇼타와 함께 오나하마에 있는 마린파크에 방문하였다. 오나하마까지는 자동차 없이는 가기 힘들기 때문에 친구의 자동차로 방문하였다. “마린파크”에는 “이와키 라라뮤”라고 하는 크루징 선착장이 있고, “아쿠아마린 후쿠시마”가 있으며, “마린타워”도 위치해있다. “아쿠아마린 후쿠시마”에 입장하려고 했으나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서 들어가지는 못하였다. 성인은 1800엔을 지불하여야 하기 때문에 다음을 기약하였다. 대신에 우리는 “마린파크”주변에서 사진을 찍으면서 시간을 보냈다. “이와키 라라뮤”는 작년에 스터디 투어를 했을 때 두 번 정도 방문하였기 때문에 낯설지 않은 곳이었다. 역시 바다와 가까운 곳에 위치하여 있기 때문에 갈매기들도 많이 있었다.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난 6년전과 지금을 비교하였을 때 아직 이와키가 이렇게 살아있다는 느낌을 감명 깊게 받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 내가 생각하는 이와키는 아름다운 장소들이 많이 있으나, 역시 대중교통이 불편하기 때문에, 자동차 없이는 가기 힘든 곳들이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친구들을 통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동차로 여행하면서 이와키의 이곳 저곳을 보고 느끼며 이곳의 부흥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야겠다고 생각한다.

ーじゅん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