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7-3-6
오늘은 졸업을 앞둔 한국인 4학년생 선배들과 함께 선배의 자가로 유모토에 있는 “코이토” 라는 여관에서 온천을 즐기고 왔다. 이번 여행은 하루 당일치기로 여관에서 숙박도 가능하지만, 우리는 간단하게 온천만 즐기고 왔다. 보통 이와키 내에 있는 온천들은 시내에서 거리가 멀기 때문에 자동차 없이는 방문하기가 힘들다. 우리가 간 곳 또한 그러하였으며, 당일 온천으로는 로템부로(야외온천)이 없는 경우가 많이 있지만, 이곳은 당일 온천으로도 로템부로를 즐길 수가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먼저 카운터에서 샤워용 타올을 200엔에 구입을 하고, 온천 후에 사용하는 일반 타올을 100엔에 빌려서 들어간다. 온천 이용 금액은 1000엔으로 로템부로를 이용하는 것 치고는 저렴한 가격이어서 당일 온천으로 많은 사람들이 왔다갔다. 사정상 온천 내부의 사진은 찍지 못하였지만 외부와 여관내부의 사진은 찍울 수가 있었다. 온천은 21시까지이며, 토요일과 경축일이 휴무이다. 목욕 후에 라운지에서 식사 및 시원한 맥주또한 즐길 수가 있었다. 오랜만에 개운함을 느낄수가 있어서 아주 좋은 여행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ーじゅんー